오늘 방문한 곳은 서동인근에 있는 은행나무 순댓국 집입니다 전라도식의 순대국밥이라 궁금하기도 했네요
외관이 허름해서 오다가다 몇번 봤는데 폐가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ㅎ
주차장에 차들이 맨날 바글바글해서 가봤는데 영업 중이라는 ㅎㅎ
입구에는 고양이가 지키고 있는 사람들이 만지거나 건들여도 꼼짝도 안 하고 가만히 있더라고요
너무 얌전해서 어디 아픈가 했네요 ㅎㅎ 눈도 뜨는 둥 마는 둥 넘 귀요미
입구에는 왼.. 정승이 지키고 있습니다 약간 한옥스타일이었으면 더 잘 어울리고 손님도 더 많았을 거 같네요
뭐 음식점이니 맛이 제일 중요하겠죠!?
이곳은 처음이라 저는 순대국밥을 주문했습니다 가격도 이 정도면 저렴한 편인 거 같습니다
사무실 옆집은 11,000원인데 천 원 정도 더 저렴하네요
대부분 순대국밥을 주문하는 듯했습니다 즉 메인이 순대국밥인 듯합니다
건물 외관과는 달리 키오스가 설치되어 있어서 의외였네요
키오스에서 바로 결제까지 되기에 편하고 좋네요
요즘은 어딜 가나 키오스가 다 설치되어 있네요
드디어 순대국밥이 나왔습니다 부추 듬뿍에 뚝배기 국룰이죠
밥까지 말아먹으면 정말 든든하게 한 끼가 해결됩니다
부추는 기력이나 피로해소에 좋기로 유명하죠 특히 여름철에 많이 드시길 ㅎ
일반 순댓국이랑 좀 다른 점이 있다면 실제로 보면 좀 맑은 국물이 특징입니다
맛은 엄청진한 맛은 아니지만 냄새없이 깔끔한 맛이며 고기 부속물도 잡내없이 먹을만합니다
양도 많고 푸짐해서 한 번씩 가기 좋을 거 같네요 부추와 잘어울려서 건강까지 챙긴 좋아요
밥 한 숟갈에 깍두기하나 올리고 먹으면 기가막힙니다
거기에 따뜻한 국물까지 후루룩하면 캬 소주 생각납니다 ㅎ
낮이라 소주는 생략하고 기분 좋게 한 그릇 뚝딱했네요
일행은 순대국밥시켰는데 순대는... 갠적으로 별로였지만 기본 순대국밥을 추천드립니다^^
혹여나 지나갈 일이 있으면 한번쯤 방문해도 될꺼같아서
주소 남겨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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